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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남한사회 이야기 23회
 관리자  | 2011·05·16 11:49 | HIT : 5,842 | VOTE : 298
오늘은 남한에 온지 9년 된 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분은 하나원을 나와 바로 액세서리 회사에 취업을 한다. 일 할 때는 사장님이나 주위 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해서 어려움 없이 근무한다. 그렇지만 6개월 후에 출산을 하게 돼 그만둔다. 1년 후 식당에서 근무하다가 일도 힘들고 일용직이라는 불안한 생각에 전자부품 회사에 취직한다. 전자부품 회사에서는 취업장려금을 생각하며 1년을 견뎠는데 그 후 이 사회에서 잘 정착하고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5년을 일한다. 일을 할 때는 주위에서 북한사람이라는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믿지 못하는 점도 있었지만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인정을 한다. 그렇지만 딸이 초등학생이 되고 근무 여건이 주야간으로 바뀌게 돼 그만둔다. 그만 둘 때는 사장님이 5년이라는 긴 시간을 견뎠는데 왜 이제 근만 두려하느냐는 만류도 한다.

요즘은 자신의 정착경험을 살려 후배 북한이탈주민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에 북한이탈주민 전문상담사 양성 과정을 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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