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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가요.
 관리자  | 2008·08·27 15:23 | HIT : 5,586 | VOTE : 427
북한에서 가요는 ‘가사의 시적형상과 선율의 음악형상이 서로 밀접히 결합되어 인민들의 사상 감정을 집약적으로 표현해 주는 노래’로 정의되고 있다. 북한에서는 가요를 더 세분해 혁명가요, 통속가요, 대중가요(군중가요), 노동가요로 나누어져 있다. 혁명가요는 이른바 ‘항일 혁명투쟁 시기에 창작되고 보급된 혁명적인 노래’라는 본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론, ‘혁명적인 내용을 주제로 한 가요’도 이 장르에 포함된다. 통속가요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이해할 수 있고 부를 수 있는 내용과 선율로 이뤄진 노래’다.

대중가요(군중가요)는 ‘인민 대중이 널리 부를 수 있도록 건전한 사상적 내용을 간결한 형식에 담은 통속적인 노래’, 노동가요는 ‘노동 생활과정에서 인민의 체험과 지향, 사상 감정을 일상적인 생활 언어와 음악 형식으로 표현한 민요의 한 형태’로 정의 한다. 결국, 북한식 대중가요는 혁명정신이 풍부하게 녹아있으면서도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두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북한에서는 ‘인민들이 부를 수 있는 혁명적이며 통속적인 노래가 필요하다’며 ‘혁명적인 노래는 인민들에 대한 사상 교양의 중요한 수단의 하나이기 때문’ 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노래창작을 할 때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그 원칙으로는 첫째, 지난날의 유행가식으로 하지 말 데 대한 문제, 둘째, 노래 창작에서 다른 나라의 본을 따는 것과 같은 교조주의에 빠지지 말고 우리식으로 할 데 대한 문제, 셋째, 군중가요를 창작하는 데서 민요곡의 우수한 특성을 받아들이면서 민족성을 적극 살릴 데 대한 문제, 넷째, 노래 창작에서 유사성을 극복할 데 대한 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사를 내용있게 잘 쓰며 시적이면서도 정치적 내용을 풍부하게 지을 데 대한 문제 등이다.

현재 북한에서 모든 예술 정책은 노동당 선전 선동부의 통제를 받고 있다. 특히 김정일위원장이 당에서 중점을 두고 육성한 기관이 선전 선동부일 정도이다. 따라서 북한의 모든 음악도 당연히 김정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또한 북한의 문화·예술을 관장하는 정부기관은 정무원 문화예술부이다. 노동당 선전선동부가 문화에 대한 기본 정책 방향을 설정하면, 정무원 문화예술부는 이를 집행·지도 한다.  

요즈음 북한에서도 가요가 변하고 있다고 평가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북한의 변화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를 것이다. 아직도 북한에서의 음악은 위에서 언급했듯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즉 변화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북한의 음악도 변하고 있지만 그것이 자유주의 사회의 문화의 요소처럼 자생적인 변화라기 보다는 정책적 차원에서 변화를 조금씩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노래로서는 사상적 색채가 비교적 희석된 ‘’휘파람‘’을 들수 있다.

송가.
북한은 송가는 “위대한 수령의 빛나는 업적과 현명한 령도, 고매한 덕성을 절절한 흠모의 정으로 칭송하여 부르거나, 위대한 수령의 탄생일이나 중요한 기념일들, 그리고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당과 국가가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을 최대의 경의와 환희의 감정으로 경축하여 부르는 노래” 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송가는 대부분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는 노래로 북한의 가요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정가요.
서정가요는 외형적으로는 풍년이 든 들판, 자연, 웅장한 건물, 대규모 공사장 등을 노래한 것이나, 실은 김일성의 은덕이나 당의 올바른 정책으로 풍년이 들고, 공장이 성공적으로 세워졌다는 등의 내용이 핵심으로 송가나 당정책 가요에 가까운 노래라고도 할 수 있다. 90년대 초부터 “휘파람”등의 사상적 색채가 비교적 희석된 가요가 일부 등장하고 있는데 주목할 만하다.

혁명가요.
혁명가요란 가요에서 인민들에게 혁명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의미의 노래로 사용하고 있다. 혁명가요는 “혁명의 기상을 고무할 목적으로 지은 노래”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김일성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던 항일빨치산들에 의하여 혁명적 내용으로 일관되고 정론적이고 전투적이며 호소성이 높은 노래로 규정하고 있다. 북한의 이름 높은 예술단에서는 혁명가극(한국의 뮤지컬 비슷함.)을 한 두가지 정도는 자체로 창작해서 내 놓아야 하는데 여기에 출현하는 배우들은 충성심이 매우 높아야 하기도 하지만 출신성분도 좋아야 참여 할수 있다.

전시가요.
전쟁의 참혹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갖는 극적 요소로 말미암아 예술작품의 대상이 되어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창작되어 왔다. 북한의 전시가요들은 6.25전쟁을 소재로 참전 인민군들의 사기를 북돋을 목적의 가요를 창작하여 전쟁의식을 고취시키는가 하면, 전쟁의 정당성을 선전 선동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가요를 창작, 보급 하였다.

전시가요 하나를 예를 들면 대표적인 노래로서는;;
    
    가슴에 끓는 피를 조국에 바치니
    영예로운 별빛이 머리위에 빛난다
    나가자 인민군대 용감한 전사들아
    인민의 조국을 지키자 목숨으로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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