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계속 남한의 인쇄업계를 위해 큰 공헌하실 조재원, '명성인쇄'의 대표이사님을 통해 통일의 목소리를 높이는 깨어있는 기업인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이념적 갈등으로 전쟁 이후의 강대국들의 힘에 의해 조선이 둘로 나뉘어 북쪽은 공산주의 국가로의 길로 들어섰고 주민들이 궁핍한 생활로 생을 연명하고 있음을 시청각을 통하여 많이 들어왔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부자세습 체제와 권력승계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닫혀있는 국가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한민족 한 핏줄로 이념적인 갈등관계만 잘 풀어간다면 통일을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북한에는 지하자원이라든가 발전 가능성이 무한히 내재되어 있어 우리(남한)의 기술력 등을 십분 활용한다면 당분간은 통일에 대한 비용의 대가를 치루겠지만 우리의 국민성으로 보아 훗날 대국으로의 길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일을 반대한다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겨레와 민족의 통일을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통일에 따른 엄청난 비용문제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일부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글쎄요. 어느 누구도 예측불허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세계정세 속에서 북한의 핵확산 문제만 잘 해결이 되어 주변국들과 남한이 협력해서 기반을 닦아준다면 통일은 머지않은 미래에 이뤄지리라 봅니다.
각종 매체를 통해서 보고 듣고 있습니다만, 통일에 수반되는 체제나 북한의 낙후된 경제상황을 고려해 볼 때 핵 확산 프로그램을 무력화시키고 주변국들의 제비용 부담으로 경제를 어느 정도 끌어올린 후 서서히 차분하게 흡수통일을 이루어 통일독일에 버금가는 강국으로의 길로 들어서야 할 것입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서 탈북을 감행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가족과 같이 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목숨을 걸고 또한, 가족과 생이별을 하면서까지 북한을 떠나오시는 분들을 보면서 자유세계가 얼마나 그리우면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그 곳을 떠나오는지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북한의 닫혀있는 세상에서 자유세계로의 동경 열린 세상에서 단 하루를 살더라도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서의 인간다운 삶을 꿈꾸며 찾아오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남한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각종 매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외에 북한의 주민들의 삶이 어떤지를 기업체와 단체를 통하여 널리 알려 줄 필요성을 느낍니다. 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다수의 국민들은 그 실상을 접할 기회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있다고 하면 방송(남북의 창)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데 북한의 실상을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이해의 폭을 보다 더 넓혀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조위 같은 단체에서의 활동은 새로운 조국에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보지만 그 외의 탈북자들의 다른 정치적인 활동은 오히려 통일에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당연히 도움이 필요합니다. 탈북자들에게 정착금이 주어진다고는 하지만 정착금의 일부를 탈북 시에 발생한 비용으로 충당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에게 안착할 수 있는 지원과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후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대부분 혈혈단신으로 탈북을 시도한 이들에게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체제나 문화가 다른 타지에서의 어려움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 그 이상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6.25전쟁 중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남으로 피란을 나왔다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서 한 푼의 재산도 없이 갖은 고생을 해가며 살아온 분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면 그저 존경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시대적인 상황이 많이 변하기는 하였으나 굳은 각오로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꿈을 실현시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외롭고 고향과 가족이 그립지만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꿋꿋하게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거물급의 황장엽씨와 전투기를 몰고 귀순한 이웅평 소령 그리고 가족모두를 선박에 의지해 탈북한 김만철씨 일가 가수로 사업가로 성공한 김용씨등등...
어느 시대에 태어나든 잘살고 평등한 삶은 없겠지만 동시대에 어떤 이는 북에서 태어나 불행한 삶을 살다가 죽음을 무릅쓰고 자유를 향한 탈북을 감행하는 모습을 접할 때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되어 북에 계신 모든 분들도 다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들도 한겨레 한 핏줄로 남한으로의 입국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원치 않는데 제3국으로의 길로 가신 분들을 볼 때 안타깝고 타국에서의 생활이란 더더욱 힘겹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자유를 찾아 떠나오신 분들이 안식처를 하루빨리 이루어서 행복한 삶을 같이 누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고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새조위 연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