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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룡
 관리자  | 2009·10·13 14:24 | HIT : 2,379 | VOTE : 322

 

 '박수보내기'의 첫 주인공이었던 강룡 씨를 기억하십니까? 탈북청년의 일원으로서 그 누구보다 빨리 움직이고 먼저 활동하는 강룡 분이 이번에는 자신의 통일이야기를 '통일인터뷰'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강룡 씨에게 남다른 통일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통일은 언제 된다고 생각합니까?

 자유로운 왕래는 10년 이내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통일의식이 통일시점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들에 대한 통일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2) 통일은 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통일의 당위성에 대하여 민족성만 가지고 주장하기에는 현 시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포함하여, 통일은 북한만이 아니라 남한이 신자유주의의 현 물결 속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안입니다.

 

3) 북한출신으로 통일을 위한 노력이나 계획을 말씀해주십시오?

 “남한을 가장 잘 아는 북한인”이며 “북한을 가장 잘 아는 남한인”인 북한 출신들이 남과 북의 교량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런 차원에서 현재 통일부 통일교육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대학이나 사회에서 공정하면서도 균형적인 통일관, 대북관, 안보관을 확립하는 일에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 북한생활을 추억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3가지만 말씀해주세요.
 지금도 그렇지만 입국 후 1년 동안은 평생을 당과 수령을 위하여 일하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여동생 생각에 잠을 자지 못하였습니다. 북한의 추억은 지방출신으로 평양 대학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점도 있었지만 좋은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대학시절을 보냈던 기억, 고등중학교 시절 전교 1등으로 해마다 표창장을 받으며 선생님과 친구들의 사랑을 받던 기억이 납니다.

 


5) 북한의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신다면 어떤 도움을 주고 계십니까?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재북 가족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친구들에게 그런 방식은 본인의 사회정착도 실패하게 하고 북한의 가족들에게도 자생력을 잃게 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이라고 이야기하곤 하였지만 정작 맞닥뜨리니 나도 그들과 다를 바 없이 재정적 지원을 하였습니다.

 


6) 남한사람들에 대한 느낌을 말씀해주세요.

 같은 민족이고 동포이면서도 서로 다른 체제로 인하여 문화마저 이질화 되어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7) 남한사회에 대해 느끼시는 바를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나는 남과 북을 통 털어서 나의 조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조상의 뼈가 묻혀있고, 내가 태어난 북한은 물론 내가 발을 디디고 살고 있는 남한도 나의 조국입니다.

 


8) 남한정착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말씀해주세요.

 심리적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문화적 차이에 의한 어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9)남한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최근 20대의 보수화가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통일의 필요성은 물론 나라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조차 하기 싫어하는 대학가의 학생들을 보면서 이것이 남한사회의 현주소라고 비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통일의 당위성에 대하여서는 이의를 달지 않으면서도 자기 세대에는 하면 안 된다는 이기주의적인 “님비현상”의 발로들을 보면서 국민들에 대한 통일교육은 통일 이전은 물론 이후를 위하여서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여 모근 사람들이 여기에 관심과 열정을 가졌으면 합니다.

 

10) 끝으로 남한사회 정착과 함께 소망이 있다면 한 말씀해주십시오. 

 북한에서, 탈북과정에서, 중국에서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이 상처를 상처로서만이 아니라 비전으로 승화시켜 시대와 역사 앞에 지닌 사명을 실현하려고 합니다. 통일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고 번영하는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새조위 연구팀]

임 향
멎진 모습 기대합니다 항상 조국통일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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