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경준아! 나 철국이야
같은 학교에 다닐 땐 그리움이라는 걸 몰랐는데, 이렇게 오랬 동안 헤어지고 보니 너도 보고 싶고, 다른 많은 친구들도 보고 싶다.
나는 지금 학교도 다니고 많은 친구들도 사기고 있어
경준아!
너는 지금 뭐하고 사니? 너랑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축구도 하고 뛰어 놀고 싶다. 경준아 보고 싶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다 보고 싶다. 나는 지금 학원도 다닌다. 학원에서는 국어하고 수학하고 컴퓨터 등 여러 가지 많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있는데, 여기 복지관학원은 너무 재미있어, 그리고 언젠가는 너랑 같이 복지관에 다니고, 학교도 같이 다니고, 축구도 같이 하고 뛰어도 놀기도 하면서 놀고 싶다.
경준아 우리 언젠가 다시 통일이 되면 만나자. 그리고 나 친구들과 축구하다가 팔도 다쳤어. 하지만 조금 아팠지만 참고서 치료를 받아 가지고 지금은 다 낳았어. 그리고 병원에서나 학교에서나 친절하게 대해 주고 치료해준 덕에 나는 낳았어. 너는 어디 다치지는 않았니?
그리고 너의 형도 잘 있니? 너의 형이랑 우리 마을에 있는 누나, 형, 동생들이랑 다 보고 싶어, 그리고 너희 어머니하고 아버지 다보고 싶다. 나는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통일을 하게 할 거야, 너도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도 많겠지. 나도 지금 네가 무지 보고 싶고 내가 살던 고향에 가고 싶어, 통일이 되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거야, 그리고 내가 살던 곳에서 보기 힘든 컴퓨터도 내 마음대로 집에서 할 수 있고 게임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 우리가 언젠가 통일이 되면 너도 언젠가는 네 마음대로 집에서 게임도 하고 공부도 어머니 아버지를 도우면서 자유롭게 살고 있어. 통일이 되면 꼭 우리 다시 만나자.
9.9금요일 장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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