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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은 아들에게
음지혜
한번도 잊은적 없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찢어지고 터질것만 같은 아들아!
엄마는 니 생각만 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서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구나.
니가 엄마를 떠나 살수없는 그런 어린 나이에 너를 떠나온 이 엄마의 마음을 그 심정을 엄마는 매일매일 우리 아들이 얼마나 컷을까.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닐까.
학교는 제대고 다니고 있을까.
헤여질때까지도 오줌을 잘 때 싸곤 했는데 지금도 싸곤 할까 오만가지 생각에 잠 못이르고있어.
엄마가 너를 떠난지 8년세월! 초등학교입학한지 얼마안됬는데 내 나이가 어느새 군대나갈 나이가 되었다니 니 나이또래 아이들만 지나가도 너를 보는것 같고 우리아들도 저만큼 컷겠지 하고 생각하면 길가다가도 어느새 눈물이 흘러내리군 한다.
미안하다 아들, 엄다가 지금은 너한테 미안하단 말밖에 더 할말이 없어서 정말 미안하다.
다른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엄마손을 잡고 학교갈 때 네가 얼마나 엄마가 보고싶었을까 하는걸 생갈하면 가슴아프고 쓰리고 목이 메고 더 표현할 수가 없는 엄마의 심정이야.
내 아들아! 앞으로 통일이 되면 엄마를 만날 날이 꼭 있을것이야.
우리 그날까지 너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엄마가 항상 기도 하고 있을께!
아들아 사랑한다.
그리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 바란다.
2010년 12월 26일 엄마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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